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윈터리그에 선수단 6명을 파견한다. 유망주의 집중 육성과 해외리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한 기량 향상이 주목적이며 참가인원은 윤형배 재활군 코치를 비롯 허준혁(투수), 이상화(투수), 하준호(투수), 장성우(포수), 문규현(내야수) 등 6명이다. 리그 참가팀은 North Shore Honu, West Oahu CaneFires, Honolulu Sharks, Waikiki BeachBoys로 총 4개팀이고 팀당 경기수는 40경기이다. 롯데 선수단은 North Shore Honu에 소속돼 지바 롯데 파견 선수단(투수 4명, 외야수 1명)과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1993년, 1994년, 1996년 총 세차례 참가한 바 있다. what@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