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서 회복 중인 프랑크 리베리가 DFB 포칼(독일 FA컵) 경기를 통해 복귀 신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fcbayern.t-home.de)를 통해 " 리베리의 부상이 거의 회복됐다"면서 "23일 열릴 예정인 뉘른베르크와 FA컵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지을 것" 이라고 밝혔다. 당초 리베리는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반대에 부딪혀 연기됐다. 만약 리베리가 뉘른베르크전에 출전하게 된다면 지난 6월 유로 2008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지난 주말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2-5 대패를 당한 상황이기에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임무를 띨 것으로 보인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