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강원FC 공모주 모집 MC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8.09.22 10: 49

개그맨 권영찬(39)이 GTB(강원민방)의 강원FC 도민 공모주 모집 첫 방송 MC를 맡았다.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강원 FC 창단에 관심을 가져온 개그맨 권영찬은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40분까지 방송되는 생방송의 MC를 맡게 됐다. 이 날 방송은 강원도청과 원주시청, 강릉시청의 3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김진선 강원도 지사 등 강원 FC 창단에 관심이 있는 체육계 인사들과 도 관계자들이 출연해 강원FC 도민 공모주에 직접 참여한다.
강원 민방의 전종률 CP는 “권영찬 씨의 탁월한 생방송 진행능력과 강원 FC 창단에 지대한 관심으로 프로그램 MC를 맡기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 FC 도민 공모주는 9월22일부터 시작해 10월22까지 한 달 동안 실시되며 400만주(1주당 5,000원)로 2백억 원 규모이다. 강원도청은 “창단비용 57억 원과 시즌 운영비용 75억 원 등 132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번 공모로 100억 원 이상의 모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원 도민이나 강원도 출신 등 강원 FC창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전국적으로 누구나 다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주 청약은 인터넷과 방문청약 및 도내 농협과 신한은행, 전국의 현대증권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강원 FC 도민 공모주 모집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내년 전 시즌 홈경기 입장료 50%할인과 개막전 무료초청, 구단용품 구입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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