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방과 후 유소녀 농구교실 'W School'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8.09.22 15: 27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2주 동안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농구교실인 'W School'을 개최한다. 'W School'은 초등학교 3곳(동구로 초등학교, 한서 초등학교, 청룡 초등학교)과 중학교 2곳(성덕여자중학교, 해성여자중학교)이 참가하며 22일 동구로초등학교, 23일 한서초등학교, 해성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주 2~3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W School'은 유소녀들이 초∙중학교 시기부터 농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능성 있는 미래 선수들을 발굴하고 농구의 생활 체육화를 도모하기 위해 WKBL이 금년부터 시작하는 유소녀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W School'은 각 학교별로 35명 내외의 유소녀들이 참가하여 드리블, 패스, 슛 등을 배우는'W Clinic', 기본체력과 유연성을 단련하기 위한 'W Culture', WKBL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하프타임 이벤트 참여 및 선수 팬 사인회 기회를 갖는 'W Vision'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받게 된다. 행사를 마련한 김원길 WKBL 총재는 "이번 ‘W School’을 통해서 여학생들에게 농구 붐을 조성하게 하여 체계적인 선수발굴 및 양성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W Champs’ 등 유소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한국여자농구의 밑거름을 튼튼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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