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3일 홈경기부터 '팀 도루수 맞히기' 이벤트
OSEN 기자
발행 2008.09.22 15: 31

두산 베어스는 9월 23일(화) 잠실 히어로즈전부터 잔여 홈 7경기 동안 '발야구 두산! 팀 도루수 맞히기' 팬 성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올 시즌 두산베어스에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준비한 것으로,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 홈 56경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699,656명)보다 21% 증가한 844,735명의 관중을 동원, 역대 팀 최다 관중인 914,638명(1995년)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팀 도루수 맞히기'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팬은 두산베어스 홈경기시 당일 입장권을 1루 내야 출입구 앞 광장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 제시한 후 응모권을 수령해 예상 도루수를 기입하고 응모를 하면 된다. 매 경기 입장한 관중 대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복수 응모가 가능하며, 정규 시즌 종료 후 정답자를 선별해 당첨자를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에게는 대형 LCD-TV(1명)를 비롯해 홈시어터(2명), 2009시즌 중앙 VIP석 연간권(3명), MP3 워크맨(4명) 등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정답자 가운데 5명을 선정해 '열혈팬상'으로 2009년 해외전훈 무료 참관권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며, 아쉽게 정답을 맞히지 못한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3명을 선정, '아차상'으로 디지털 카메라(1명) 및 MP3 플레이어(2명)를 선물한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이종욱, 고영민, 민병헌의 도루 1개당 10만원을 적립하는 '발야구 트리오 사랑의 도루 성금 적립 행사'를 팀 도루수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시즌 종료 후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는 현재까지 176개의 팀 도루를 성공, 두산 베어스 팀 역대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경신해 나가며, 8개 구단 가운데 최고의 기동력을 자랑하고 있다. 두산 선수들 도루장면=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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