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화보서 가을 여인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8.09.23 08: 38

탤런트 김소연(28)이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김소연은 월간 패션매거진 ‘바자’(BAZAAR) 10월호에서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풍성한 웨이브 헤어와 따뜻한 느낌을 주는 브라운 계열 메이크업을 매치해 분위기 있는 가을 여인으로 변신,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식객’ 의 윤주희 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현장에 있던 에디터는 “사실 이번 화보 작업은 김소연씨만을 위한 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연씨가 입었던 파격적인 디자인의 흰색 실크드레스 브랜드인 엠마누엘 웅가로를 런칭한 업체 측에서 올해 새로운 이태리 브랜드(파트리지아 페페, PATRIZIA PEPE) 를 런칭하면서 김소연씨가 국내 첫 모델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비췄고 소연씨 역시 흔쾌히 응해줘 성사가 됐다”며 의미 있는 작업임을 강조했다. 기존의 화보촬영보다 많은 옷을 갈아입고 메이크업을 재차 수정해야 하는 장시간의 촬영이었지만 김소연은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옷들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을 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촬영이 끝난 후 김소연은 “올 가을에 도전해볼 만한 아이템들이 많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즐거웠던 작업이었다. 또 새롭게 시도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마음에 든다. 또 다른 느낌의 나를 발견한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happy@osen.co.kr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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