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하지원, 최루성 멜로로 커플애 과시
OSEN 기자
발행 2008.09.23 08: 39

결혼을 앞둔 한류스타와 로맨틱 코미디의 섹시 여배우가 4년만에 스크린 동반 나들이를 시도한다. 권상우와 하지원이다. 오랫동안 유명 메이커의 청바지 CF를 함께 찍어온 권상우와 하지원이 '너는 내운명' 박진표 감독의 차기작 '내사랑 내곁에' 동반 캐스팅으로 뜨거운 커플애를 과시할 예정이다. 실화를 소재로한 전도연-황정민 주연의 멜로 '너는 내운명'으로 충무로에 바람을 일으켰던 박진표 감독은 새롭게 권상우-하지원이란, 빅카드를 들고서 관객들을 찾아온다. 전작 '너는 내운명'에서 AIDS에 걸린 다방 종업원과 순박한 시골 청년 사이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렸던 것처럼 '내사랑 내곁에'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최루성 멜로다. 불치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한 남자(권상우)와 그의 곁에서 끝까지 사랑을 보내는 한 여인(하지원)의 이야기다. 권상우와 하지원은 지난 2004년 로맨틱 코미디 '신부수업'에서 연기호흡을 맞춘바 있다. 권상우는 오는 28일 미스 코리아 출신의 손태영과 웨딩 마치를 올린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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