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목욕탕에서 깡마른 남성의 옆을 유유히 지나가는 한 남성, 탄탄한 가슴근육과 복근으로 의기양양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근육복’을 착용한 것인데. 근육복을 벗자 앙상한 뼈만 남는다. 휴대폰 광고의 한 장면이다. 근육복을 구입할 경우 자매품으로 휴대폰을 제공한다는 이색적 발상이 인기를 끌었다. 모든 남성들의 로망, 탄탄한 복근과 가슴근육 이 광고가 큰 호응을 얻은 것은 남성미의 상징인 복근과 가슴근육은 남성들의 로망이라는 점에 착안한 발상 덕분이다. 복근과 가슴근육은 가장 빨리, 확실하게 남성미를 각인시켜줄 수 있는 남성의 상징이다. 때문에 많은 남성들은 이러한 근육복을 착용한 것과 같은 몸매를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스타들도 남성미를 발산하기 위한 ‘변신’의 수단으로 선택하는 것은 근육질 몸매로의 변신이다. 소위 ‘갑바’라고 하는 탄탄한 가슴근육과 ‘王자’가 새겨지는 복근은 ‘정말 남성답다’라 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군생활을 마치고 컴백한 탤런트 K씨도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남성잡지 맨즈헬스(Men's Health) 한국판 10월호 표지 모델로 나선 K씨는 남성미를 한껏 드러내는 가슴과 복부를 드러냈는데, 이 사진이 벌써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남성적인 몸매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쉽게 얻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군살을 빼야 한다. 거기에 근육을 만들기 위한 오랜 시간 동안의 ‘꾸준한’ 운동까지 함께 병행되었을 때라야 만이 근육복 몸매를 만들 수 있는 것. K씨 역시 이러한 남성적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무려 9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고, 식단조절도 병행했다고 전했다. 그간의 ‘노력의 결실’은 그간의 날씬 몸매 K씨라는 이미지에서 남성미 넘치는 K씨로의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운동을 해도 불가능한 남성미 몸매, 원인은 가슴의 지방?! 지금도 K씨처럼 완벽한 남성적인 몸매를 만들기 위해 헬스장에서 노력하고 있을 많은 남성들, 모두 성공할 수 있을까?물론 노력과 끈기가 있다면 가능한 일이다. 헌데, 노력과 끈기가 있더라도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이들도 있다면? 없어야 할 지방이 가슴에 가득하다면, 운동으로 도저히 뺄 수 없는 가슴지방이 가득하다면 불가능하다. 각고의 노력으로 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었는데 가슴이 볼록하다면? 더욱이 이러한 가슴은 운동으로 빠지지 않아 남성미 넘치는 몸매 만들기는 점점 힘들어진다. ‘그런 남자들이 과연 있을까’ 싶겠지만,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남성의 가슴이 여성의 가슴처럼 볼록한 것, ‘여성형유방’ 을 가진 ‘여성형유방증’ 이다. 이는 줄여서 여유증이라 하는데. 디올메디컬센터 남성지방흡입센터 의료진에 따르면 살이 찌면서 가슴도 여성의 가슴처럼 볼록해진 남성들이나 날씬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가슴 부위에는 여성유방처럼 볼록한 살이 빠지지 않는, 이러한 여유증으로 내원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여유증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지방질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해결하려다가 낭패를 보는 이들이 많은데. 남성미는커녕 얇은 티셔츠를 입어도 티가 나서 불편하고, 사우나도 맘 편히 드나들 수 없어 그 고통은 더욱 크다. 해결방법은 없을까? 디올메디컬센터 장지연 원장은 이러한 여유증 남성들에게 간단한 지방흡입을 통해 볼록한 가슴을 납작한 남성가슴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전한다. 장지연 원장은 “아주 얇은 관을 겨드랑이에 삽입해 지방을 흡입하면, 약 30분의 시술시간 뒤에 납작하게 교정된 가슴을 확인할 수 있다. 여유증 지방흡입교정술은 볼록한 남성가슴의 대부분의 구성성분이 지방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교정효과를 볼 수 있다.”라 전한다. 디올메디컬센터의 여유증 교정술은 시술 후 가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붓기가 심해지는 일이 거의 없어 간단한 처지 후 일상생활이 자유롭고 남성지방흡입센터가 따로 있어서 보다 편안히 시술받을 수 있다고 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