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타, 왕정치 후임 감독으로 부상
OSEN 기자
발행 2008.09.24 08: 32

왕정치 소프트뱅크 감독의 은퇴 선언과 함께 후루타 아쓰야(43) 전 야쿠르트 감독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와 은 24일 소프트뱅크 구단이 왕정치 감독의 후임 감독 인선에 착수한 가운데 내부 승격이 아닌 외부영입일 경우 후루타 전 감독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일본언론은 내부승격일 경우 아키야마 고지 수석코치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가사이 가즈히코 구단 사장 겸 구단주 대행은 "아직 생각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한데다 왕정치 감독도 퇴임기자회견에서 후계자를 지목하지 않았다. 아키야마 코치도 "취임요청은 없었다"고 말해 일본언론들은 외부승격일 가능성을 무게를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신문은 후루타 전 감독을 강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무엇보다 후루타 전 감독이 손정의 구단주와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신문들은 손정의 구단주의 다이에 호크스 인수하며 프로야구계에 뛰어들 당시 후루타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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