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데뷔 첫 액션 연기 도전…영화 ‘7급 공무원’
OSEN 기자
발행 2008.09.24 08: 57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톱스타 오승아 역을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하늘(30)이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7급 공무원’(신태라 감독, ㈜하리마오픽쳐스 제작)에서 ‘김하늘표 셀러브리티(celebrity) 액션연기’를 펼쳐 보이기로 했다. 영화 ‘7급 공무원’은 생화학무기 유출사건을 둘러싸고 러시아 범죄조직에 맞선 대한민국 비밀 첩보 요원팀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김하늘은 신분을 숨긴 채 이중생활을 하는 대한민국 첩보요원 ‘열혈 알파걸 안수지’ 로 변신, 당찬 커리어우먼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하늘은 보다 사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액션스쿨에 입소해 3개월간, 격투기를 비롯 승마 펜싱 등 강도 높은 하드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김하늘은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설렌다. 처음 선보이게 될 액션 연기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완벽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고 밝히며 “‘7급 공무원’을 통해 직업의 특성상 주목 받지 못하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의 노고를 알리는 데 주력 할 것이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주연배우 캐스팅에 이어 다음 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7급 공무원’은 10월 초,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화성문화제의 대규모 정조대왕릉 행차연시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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