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26)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아중은 SKY 광고(2004)로 CF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현재는 P&G 팬틴, 엘지 오휘, 롯데 카드, 나산 예츠, 해태 차온, DV등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국내 광고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김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아중 광고의 경우 재계약 사례가 많다”며 “데뷔 이후 줄곧 김아중을 자사 모델로 기용해 온 P&G 팬틴의 경우 올 여름 2년의 추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기타 광고주 역시 재계약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까지 광고 관련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일본 동남아 등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지에서 김아중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아중은 강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29년’에 캐스팅 됐다. 극중에서 냉철한 사격선수 미진 역할을 맡았다. 그 동안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