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신, JYP 차이나 첫 타자
OSEN 기자
발행 2008.09.24 11: 44

박진영, 원더걸스, 2AM, 2PM, JOO 등을 보유한 JYP엔터테인먼트가 중국 현지 법인 JYP차이나(JYP China) 설립을 알리며 중국 현지 첫 번째 가수 리우신(LiuXin)을 선보인다. 지난 22일 디지털 싱글 ‘颜色(옌써)’를 발매하며 중국 시장에 데뷔한 리우신은 2007년 10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삼성이 함께 개최한 UCC 오디션 ‘무동음화’에서 1만 5천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을 수상해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오디션 당시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가창력, 보이시한 매력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대상 수상 후 리우신은 약 1년간 한국 JYP엔터테인먼트에 머무르며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 속에 보컬과 댄스 등을 집중적으로 트레이닝 받는 한편 아시아 대중음악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한국 대중 음악을 체험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실력을 쌓아왔다. 리우신의 현지 데뷔 싱글 ‘颜色(옌써)’는 프로듀서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아 타이틀 그대로 리우신의 색깔과 매력을 녹여냈다. 앨범에는 행복한 사랑 후 다가오는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타이틀곡 ‘颜色(옌써)’와 ‘임정희(J Lim)’ 2집 앨범 수록 곡 ‘눈물이 안났어’가 리우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돼 ‘忘了流泪(왕러류레이)’라는 타이틀로 수록됐다. JYP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무동음화’의 첫번째 히로인인 리우신은 첫번째 싱글 활동을 통해 호소력 있는 음색과 가창력, 그리고 대중을 빨아들이는 흡입력 등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 줄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우신의 성공적인 데뷔는 비, 원더걸스 등의 글로벌 스타를 배출한 JYP만의 시스템과 노하우가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추후 중국을 넘어 세계시장을 향한 신인을 발굴하는 무동음화를 통한 신인 발굴과 육성에 더욱 집중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우신의 첫 번째 싱글은 중국 현지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10월 6일 공개된다. happy@osen.co.kr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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