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완성은 피부! 가을패션 방해하는 ‘모공’ 해결방법은?
OSEN 기자
발행 2008.09.24 15: 38

계절이 바뀌는 것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패션 리더들의 옷차림의 변화에서이다. 체크남방과 스카프가 올가을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길거리 곳곳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디자인의 스카프와 형형색색의 체크무늬를 만날 수 있다.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갖은 종류의 체크 아이템들을 갖추고 가을패션의 완성이라는 스카프까지 멋지게 둘러보지만, 어딘가 어색하고 흐름에 섞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똑같은 아이템도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기 마련이지만 유독 어색함이 묻어나는 당신이라면, 그 문제가 혹시 피부에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 부드러운 스카프가 얼굴 가리기용? 다양한 프린트의 스카프가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고 있는 요즘, 이를 반기는 이유가, 얼굴의 지저분한 피부를 조금이라도 가리기 위함이라면 차라리 활용하지 않는 이만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목에 가볍게 두르거나 어깨에 걸쳐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연출해주는 것이 아니라, 마치 파마 뒤 이를 가리기 위해 보자기를 뒤집어 쓴 듯, 복면용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복잡할 수 있는 체크무늬 아이템역시 깨끗한 얼굴이 기본이다. ◇ 깨끗한 얼굴의 천적, 넓어진 모공! 흔히 피부가 좋은 사람들을 보면, ‘투명하다’, ‘아기피부 같다’고 표현하는데 이는 코와 그 주변에 눈에 띄는 거뭇한 블랙헤드가 없는 것은 물론 넓은 모공 없이 뽀얀 피부를 말한다. 압구정 아름라인클리닉 이중근 원장은 “넓어진 모공과 모공 틈에 노폐물이 뭉쳐진 블랙헤드로 인해 깔끔하지 못한 인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미세 레이저 빔의 침투로 피부 재생효과를 통한 ‘프락셀제나’, 혹은 새로운 피부 생성을 통해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너지 피부재생술’이 효과적이다.”고 전한다. 프락셀제나의 경우, 손톱만한 면적에 눈에 보이지 않는 2000여개 정도의 미세한 레이저 빔을 조사하여, 지나치게 넓어진 모공과 블랙헤드에 직접 작용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기존에 비해 치료 시간은 절반이상으로, 시술시의 통증은 십분의 일로 줄인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더욱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프락셀제나를 활용한 치료는 2~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반복적으로 시술 할 경우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너지 피부재생술은, 피부노화나 심한 모공과 블랙헤드 등 문제가 많은 지금의 피부 대신 새로운 피부의 생성을 유도하는 치료방법인 만큼 그 효과가 탁월한 시술이다. 하지만 시술 후 8일 정도 후 각질이 일어나는 것이 멈추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거나 화장 등이 가능하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기간을 가질 수 있는 경우에 선택 가능하다. 프락셀제나 또는 시너지 피부재생술 등과 같은 전문 치료를 통해 모공을 조이고 블랙헤드를 없앤 경우라면, 시술 후 항상 꼼꼼한 세안과 클렌징 등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함으로써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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