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37)이 일본을 다시 방문한다. 김민종은 28일 오후 3시, 서울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일본 두 번째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김민종은 일본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으로 도쿄 팬미팅도 열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팬미팅에 콘서트 성격을 결합, 특별게스트인 피아니스트 송광식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라이브를 선사하는 등 히트곡은 물론 애창곡 무대를 선보여 지난 팬미팅보다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일본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종은 “일본 팬들과 함께 한 지난 첫 팬미팅이 무척 인상적이었고 즐거웠다. 이번 팬미팅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6년 출연한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가 일본에 방영되면서 얼굴을 알린 김민종은 드라마 ‘비밀’‘수호천사’‘섬마을 선생님’‘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과 노래를 통해 꾸준히 팬층을 넓혀왔다. 올 초에는 일본 공식 팬클럽 ‘스카이 러브 재팬’(SKY LOVE JAPAN)이 창단되는 등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