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말레이시아에 회당 6000달러 수출
OSEN 기자
발행 2008.09.25 10: 43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이은영 극본, 장태유 연출)이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회당 6000달러의 방영권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SBS프로덕션은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다른 곳에서도 계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며 “‘바람의 화원’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및 세계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이번 작품으로 인해 다른 드라마들의 수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 같아 기쁘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작품을 계약한 말레이시아의 드라마에이전시 하야(수입배급업체)는 "‘바람의 화원’은 소재와 영상미가 뛰어나며 문화적인 신선함을 주는 드라마다. 국적을 떠나 한국의 미와 동양의 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우수한 드라마"라고 구매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4일 첫 방송 이후 감각적인 영상미와 박신양, 문근영을 비롯한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빠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바람의 화원’은 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윤복과 김홍도의 작품들을 통해 역사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드라마로 25일 밤 9시 50분 2회가 방영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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