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가 오는 10월 15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을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는 10월 15일 열리는 2010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한국과 UAE와의 경기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저녁 8시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의 입장권은 오는 내달 1일부터 하나은행 전국 각지점 및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및 응원석 2만원이다. 허정무호는 지난 9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최종예선 1차전 북한과의 경기서 기성용의 동점골로 1-1로 비겨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과의 원정경기를 떠나기 전 UAE를 반드시 잡아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하는 허정무호로서는 오는 10월 15일 경기가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한편 UAE전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10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