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진영(34)이 위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확인 됐다. 25일 오전 장진영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장진영이 위암에 걸렸다는 것은 맞다”며 “그 외에는 더 이상 어떤 말도 해 줄 수가 없다. 다만 장진영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을 해주길 바란다”며 침통한 메시지를 전했다. 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장진영은 최근 종합병원 부설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22일 위암 발병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장진영은 당초 위궤양 정도로 여겼다가 그때 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장진영은 지난해 SBS 드라마 ‘로비스트’의 마리아 역으로 출연한 이후 최근까지 차기작을 고르는데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 안타까움을 전한다. 당분간 장진영은 위암 치료에만 전념하게 됐다. 장진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동안 영화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국화꽃 향기’ ‘오버 더 레인보우’ ‘소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00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제22회 판타스포르토 여우주연상, 제24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한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crystal@osen.co.kr ▶ 故 안재환 사건 재수사 경찰, “구체적 증거도 정황도 없어 난감”. ▶ ‘천추태후’, 국내 드라마 최초 곰 전투신 선보인다. ▶ ‘송일국 폭행시비’ 기자, 무고죄로 징역 1년 실형 선고. ▶ 김건모-조수빈 아나, 소개팅 불발 이유 “서로 싫다 했다”. ▶ 패션지 화보 속 남상미, ‘여자라서 자유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