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女 장대높이뛰기서 4m15로 한국신
OSEN 기자
발행 2008.09.25 18: 08

한국 장대높이뛰기의 희망 최윤희(22, 원광대)가 2008 대구국제육상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최윤희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서 4m15를 넘어 자신이 4개월 전 수립한 한국 신기록을 4cm 높이는 데 성공했다. 1차 시기에서 3m80을 통과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최윤희는 2차 시기에서도 4m를 통과하며 신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최윤희는 4m15도 단 한 번에 통과해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최윤희는 4m30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세 차례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5m5의 세계기록 보유자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4m60의 저조한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신바예바는 4m75에 도전했으나 세 차례 모두 실패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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