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의 이종욱(28), 고영민(24), 김현수(20) 선수가 25일 잠실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2008 베이징 올림픽 메달 리스트 핸드 프린팅을 실시했다. 이번 핸드 프린팅은 국민 체육 진흥공단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메달 리스트 총 51명의 핸드프린팅 동판을 제작해 서울올림픽 기념관 광장 앞에 전시된다. 특히 이날 제작된 핸드 프린팅 동판은 연간 10만 여명의 청소년이 찾는 서울올림픽 기념관에 역대 올림픽 메달 리스트들의 핸드 프린팅과 함께 전시되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날 히어로즈 소속으로 금메달 주역이 된 이택근(28), 장원삼(25) 또한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베이징 올림픽에 함께 참가했던 주포 김동주(32)는 지난 2006년 3월에 홍성흔과 함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로 핸드 프린팅을 실시한 바 있다. farinelli@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