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은 ‘2008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내달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일간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성에서 열린다. TV드라마라는 단일 장르로는 국내유일의 국제드라마 축제인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는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방송된 공중파 및 케이블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작품상, 최우수상, 대상, 우수상, 인기상 등의 총 6개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네티즌 투표와 미디어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후보작(자)을 선정한 뒤 이순재(연기자), 정덕현 (문화평론가) 이상훈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포함된 심사위원단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작(자)을 가려낸다. 시상식 외 주요행사로는 ‘아시아 스타의 밤’과 ‘제 3회 차세대 연기자 선발대회’, ‘스타 스페셜’, ‘3인3색 드라마 콘서트’, ‘드라마 O.S.T.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 스타의 밤’은 ‘2008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에덴의 동쪽'에 출연중인 연정훈, 이다해와 대만의 장균녕, 중국의 리쌰오루가 출연한다. 인기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연정훈 이다해의 빛나는 연기장면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제3회 차세대 연기자 선발대회’에서는 제 2의 배용준과 최지우를 발굴할 예정이며, ‘스타 스페셜’에서는 한류의 주역인 드라마 속 스타를 초청해 팬 미팅을 마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드라마 파크와 드라마 그래피티, 드라마 사진전, 진주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해 시민들과 국내 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