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7일 ‘쇼!음악중심’ 끝으로 미니 3집 마무리
OSEN 기자
발행 2008.09.26 11: 46

빅뱅이 27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을 끝으로 미니 3집 ‘스탠드 업’ 활동을 마무리 한다.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타이틀곡인 ‘하루하루’와 함께 ‘천국’의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미니 3집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드래곤과 다이시댄스가 공동 작곡한 ‘천국’은 단 한 번도 방송에서 선보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멜론(3주 연속 2위)을 포함해 각종 음악차트에서 ‘하루하루’와 1, 2위를 다툴 정도로 웬만한 가수들 타이틀곡 못지 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곡이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팬들로부터 ‘천국’활동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빅뱅 멤버들이 곡에 대한 애정이 커서 특별히 마지막 방송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빅뱅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본 3개도시(나고야, 오사카, 도쿄)에서 열리는 ‘스탠드 업 투어’준비와 11월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주력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콘서트 준비와 새 앨범 준비로 계속해서 활동을 병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이번 방송으로 미니 3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일본투어는 빅뱅의 일본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공연인 만큼 멤버들도 공연준비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10월 일본 투어를 앞두고 10월 22일 첫 일본 정규 앨범 ‘Number 1’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6곡의 신곡과 빅뱅의 색깔을 잘 나타내주는 기존 곡들이 함께 수록된다. 빅뱅은 일본의 첫 정규 앨범발표와 일본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한 후 11월에는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 연말까지 돌풍을 이어간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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