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안(22)이 SBS ‘기아체험24’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컬투를 비롯한 김지혜 성대현 고영욱 신동욱은 SBS 본사 옆 오목공원에 특별 제작된 스타기아체험 별도의 공간 안에서 24시간(25일 낮 12시 30분~26일 낮 12시 30분) 동안 기아를 체험했다. 영화 촬영 스케줄이 있음에도 24시간 기아체험 동참의 뜻을 밝혀왔던 조안은 25일 밤 10시 ‘기아체험’에 합류했다. 그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컬투와 함께 인터뷰를 갖고, “이런 좋은 기회에 기아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영광이고,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털어 놓았다. 이어 “'기아체험'을 통해 그 동안 내가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됐다”며 “한 번도 그런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내가 했던 행동들 하나하나가 너무 사치스러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되게 죄스럽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조안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나 자신을 위해보다는 좀 더 남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 정애리, 한비야, 송채환, 가수 제이, 홍경민, 성진우, 김미려, 비티 등 나머지 스타들도 현장을 찾아 기아체험을 응원했으며 현장은 SBS-i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됐다. 방송은 10월 3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볼 수 있다. yu@osen.co.kr SBS 제공.
조안, “‘기아체험’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
OSEN
기자
발행 2008.09.26 1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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