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오는 2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홈경기를 '베어스 데이(Bears Day)'로 지정,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4시즌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선수단-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일요일로 날짜를 옮겨 더욱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먼저 이날 베어스 데이를 맞아 어린이 팬은 무료입장이며 일반 팬에게는 일반석과 지정석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경기 전 연인 관중이 참가하는 '사랑의 빨래집게' 등의 응원단상 이벤트를 비롯해 5회말 종료 후 실시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2009년 해외 전지훈련 참관권과 스키 시즌권, 콘도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입장 관중 대상으로 2009년 해외 전지훈련 참관권과 하이원 스키리조트 시즌권, 콘도 이용권 및 코믹 뮤지컬 '점프' 초대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밖에 장원진(39), 최승환(30), 이원재(20), 김재호(23) 등이 참가하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 및 치어리더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1루 출입구 내 광장에서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행사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MBC 야구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의 주인공이자 두산 베어스의 열혈팬인 탤런트 윤태영씨가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서며 클리닝 타임에는 3인조 혼성그룹 '써니힐'이 응원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farinelli@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