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를 대신할 ‘골드미스가 간다’가 내달 12일 첫 방송 된다. '골드미스가 간다'는 6명의 '골드미스'들이 1박 2일 동안 한 집에서 합숙을 하면서 싱글여성들의 사랑과 삶에 대해 논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양정아와 예지원, 진재영, 개그맨 송은이와 신봉선, 가수 장윤정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게임을 통해 이긴 승자 한 명에게 일반인 남성 데이트 상대자를 추천하고, 소개팅과 데이트를 하는 과정을 그린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게임을 통해 즐거움 뿐만 아니라 단순한 데이트를 넘어 골드미스들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여걸식스’와는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이라며 “최근 김수로나 이천희, 박예진 등 비예능인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숨겨진 끼를 발휘해 좋은 반응을 얻는 가운데 양정아와 예지원 등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미스가 간다’는 ‘패밀리가 떴다’에 이어 2부에 방송되며, 29일 양수리에서 첫 촬영을 할 예정이다. yu@osen.co.kr 예지원과 양정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