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오현경(38)이 방송을 통해 그녀만의 육아 방식을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매를 드는 것. 오현경은 최근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의 ‘조강지처 클럽’ 녹화 편에 안내상, 오대규, 이상우와 함께 출연했다. 현재 6살 난 딸 하나를 두고 있는 ‘싱글맘’ 오현경은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움은 없느냐는 MC 강호동의 조심스런 질문에 “딸이 6살인데 강하다”며 환한 웃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오현경은 “딸을 강하게 키우려고 노력한다”며 “잘못을 하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드시 딸이 스스로 깨닫게 한 뒤 몇 대 맞을지 정해서 때리는 편”이라고 자신의 육아 방식을 설명했다. 그녀는 “그래서인지 또래 아이들과 달리 굉장히 어른스럽고 책임감이 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현경은 6살답지 않게 강하게 자라준 딸에게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오현경이 딸을 위해 매를 드는 속사정 등 싱글 맘으로 살아가며 겪는 솔직한 이야기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29일 밤 11시 15분 방송.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