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내상(44)이 과거에 노숙생활을 한 적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내상은 오는 29일 방송될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조강지처 클럽 특집 편에서 오현경, 오대규, 이상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그는 “신인 시절 3개월 가량 서울역에서 진짜 노숙자들과 함께 먹고 자면서 노숙생활을 한 적이 있다”며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다. 더 놀라운 사실은 실제로 앵벌이도 했었다는 것. 안내상은 “앵벌이에도 노하우가 있더라”며 당시에 직접 앵벌이를 하며 겪었던 생생한 에피소드들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안내상은 ‘조강지처 클럽’에서 오현경과의 촬영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키스신이 없는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안내상은 “오현경 씨가 ‘구세주’역의 이상우 씨와는 키스신이 있었지만 나와는 1년 동안 없었다”며 “기습 뽀뽀신이 있었는데 그마저 대본에는 없는 내 애드리브였다”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