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봉선(28)이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박상준 연출)’ 무대에 깜짝 출연, 가수 데뷔 무대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신봉선의 '엠카' 출연은 신인 가수의 응원이 목적이었다. 그녀는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에서 신인 6인조 아이돌 그룹 ‘스매쉬’의 데뷔 미니 앨범 중 노래 ‘네버 엔딩 스토리’의 피처링에 참여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랐다. 관객들은 예상치 못한 신봉선의 출연에 놀라워하면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신봉선은 이날 스매쉬의 멤버들과 맞춘 듯한 깜찍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9월의 가수왕에는 빅뱅의 ‘하루 하루’가 서태지의 ‘모아이’를 제치고 선정됐으며, 역대 1위 수상 곡을 부르는 엠카운트다운 히어로즈 무대에는 VOS의 최현준이 가수 ‘비’의 ‘안녕이란 말 대신’을 완벽히 소화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yu@osen.co.kr Mne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