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사랑과 전쟁’ 연기를 통해 잃은 것은?
OSEN 기자
발행 2008.09.27 18: 32

극장판 '사랑과 전쟁-열 두 번째 남자'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연기자 이정훈이 연기와 실생활 사이에서 겪었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훈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여주인공인 이주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그는 MC 김제동에게서 ‘사랑과 전쟁’ 연기를 통해 잃은 것과 얻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정훈은 “아직 미혼인데도 불구하고, 동네 마트를 가면 아주머니들이 나를 보고, ‘거봐 돌아왔잖아’라며 수근거린다”며 “그 때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한편, 그는 ‘사랑과 전쟁’에서 가장 많이 한 대사로 ‘여보 회식 때문에 늦었어’, ‘갑자기 2박 3일로 출장이 생겼어’를 꼽아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에서는 2008 미스코리아 진, 선, 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yu@osen.co.kr KBS 2TV '사랑과 전쟁'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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