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 또 20%대…시청률 날개 달았다
OSEN 기자
발행 2008.09.29 08: 22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2주간 20% 시청률을 돌파하며 3사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의 전국 시청률은 20.3%를 기록했다. 이는 2주간 22일에서 28일까지 지난 한 주 간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주 방송분인 21일에는 22.1%를 기록, 역시 한 주간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패떴’ 방송분에서는 서로의 사생활을 공개하며 한층 친밀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멤버들 각자 질문과 답을 먼저 쓴 후 그 답을 맞추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게스트로는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출연했다. 한편, ‘패떳’이 끝나고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우리 결혼했어요'는 17.3%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KBS2 '해피선데이'는 13.4%의 통합 시청률을 보였다. 멤버들 각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패떳’은 1부 확대 편성에 이어 경쟁 채널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2부 편성과 맞물려 당분간 높은 성적표가 예상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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