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가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전세계 동시 발매된 메탈리카 5년만의 신보 '데스 마그네틱'(Death Magnetic)이 지난 주 발표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형님’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2, 3위는 지난 주 새 앨범을 발표한 R&B 황태자 니요와 ‘힙합 수퍼스타’ 넬리가 나란히 올라서며 메탈리카의 아성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메탈리카는 이번 앨범에서 첫 싱글 ‘더 데이 댓 네버 컴즈'(The Day That Never Comes) 등을 앞세워 가장 강력했던 80년대 사운드로 회귀를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해외 타이틀로는 1만 여장의 이례적인 초도 주문량이 쇄도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메탈리카는 지난 주 공식 홈페이지 메탈리카 닷 컴(metallica.com)을 통해 연말, 내년초 총 36회의 북미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10월 21일 애리조나를 시작으로 간만의 복귀를 자축하는 뜨거운 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유니버셜뮤직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