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E’ 런칭 20주년 행사,‘The memory of MINE’
OSEN 기자
발행 2008.09.29 18: 09

클래식한 스타일의 패션 브랜드 ‘MINE’이 런칭 20주년을 맞아 ‘더 메모리 오브 마인(The memory of MINE)’ 행사를 지난 26일 워커힐 애스턴 하우스에서 열었다. (주) 한섬(대표 정재봉)은 87년 5월 회사를 설립하면서 20, 30대 여성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여성 패션의 선두주자 MINE을 비롯한 TIME, SYSTEM, SJSJ 등 10년 이상 장수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MINE’이 런칭 2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여 년 간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되짚어 보는 취지로 기획되었고 ‘MINE’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수입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패션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가 나아갈 길을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지난 3월, 89~99년 출시 의상들을 당시 현금가 구입이라는 파격적인 컬렉팅 행사가 진행되었다. 당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모아진 약 2만 7000벌 정도의 다양한 의상들은 비주얼 화보 작업을 거쳐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의 스페셜 북으로 출간되었고 20년 동안의 광고 컷 비주얼도 상영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경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팝페라 가수 임태경의 음악과 부가킹즈 공연으로 ‘MINE’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한층 부각 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MINE’의 과거, 현재, 미래로 섹션을 나누어 청담동 원갤러리에서 내달 5일까지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jin@osen.co.kr ‘MINE’ 런칭20주년 행사에 참석한 박솔미, 강성연, 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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