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유희열과 한솥밥
OSEN 기자
발행 2008.09.30 08: 44

가수 정재형(36)이 소속사를 옮겨 토이 유희열, 루시드 폴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베이시스 출신으로 가수이자 영화음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재형은 지난 9월 중순께 소속사를 안테나뮤직으로 옮기고 토이 유희열, 루시드 폴과 한가족이 됐다. 정재형과 유희열은 평소부터 친분이 매우 두터웠기 때문에 서로 한가족이 됐다는 사실에 모두 크게 기뻐하고 있다.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정재형은 향후 연주 음악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또 올해 직접 써서 출간해 베스트셀러가 된 에세이집 '파리 토크'(Paris Talk)에 이어 내년 초 또 다른 책을 선보이기 위해 구상 중이다.
정재형은 향후 가요에 충실하기 보다는 클래식과 재즈가 접목된 본격 연주 음악 쪽에 집중, 크로스오버 음악의 본격적인 지평을 열고 이전보다 더 많은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정재형은 30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 출연, '정재형의 여자들'이라는 테마로 엄정화, 신민아와 함께 무대에 올라 멋진 하모니를 들려준다. 또 10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감성음악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08' 중 18일에 무대에 올라 지난 해에 이어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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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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