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캣 돌스, 3년만에 신보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8.09.30 09: 52

세계적인 댄스팝 걸밴드 푸시캣 돌스가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한 핸드폰 ‘맷돌춤’ 편 광고 삽입곡 '돈 차'(Don’t Cha)로 익숙한 푸시캣 돌스의 데뷔앨범은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만 여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데뷔 앨범 'PCD'(2005)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달 도미네이션'(Doll Domination)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팝신의 가장 잘나가는 프로듀서들과 아티스트들이 모여 작업했다. 히트메이커 팀발랜드, 로드니 저킨스, 닥터 드레를 비롯한 프로듀서와 알 켈리, 스눕 독, 미시 엘리엇, 흑인 음악계의 신성 팔로우 다 돈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전세계 댄스 플로어에 핵폭풍을 예고한 첫 싱글 '웬 아이 그로우 업'(When I Grow Up)은 빌보드 댄스클럽 차트 1위와 싱글 차트 9위에 올랐으며 타임지 선정 ‘2008년 10대 여름노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선전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이 곡은 케이블 방송차트 1위, 도시락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2집 앨범의 대히트를 예고했다. 이번 앨범은 2CD 디럭스와 1CD 일반 사양의 두 가지로 동시에 발매되며 2CD 디럭스의 두 번째 보너스CD에는 PCD 멤버 각자가 준비한 솔로 곡과 커버 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 발매에 맞춰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서는 9월 5일부터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넥스트 푸시캣 돌스2:걸리셔스'를 방영하고 있다. happy@osen.co.kr 유니버셜 뮤직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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