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공백기 때 안면 마비 겪었다” 깜짝 고백
OSEN 기자
발행 2008.09.30 16: 49

방송인 남희석(37)이 공백 기간 중 안면에 마비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남희석은 최근 tvN ‘황신혜의 토크 버라이어티-THE QUEEN’ 2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 그 동안 말할 수 없었던 숨겨진 속사정을 밝혔다. 그는 ‘공백기에는 뭐하고 지냈냐’는 게스트들의 다소 날카로운 질문에 남모르는 투병기(?)를 공개했다. 지나친 스트레스 때문에 갑자기 안면에 마비증상이 나타나 한 쪽 입이 돌아간 사연을 밝힌 것. 주위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입 뿐 만이 아닌 신체의 모든 부분이 왼쪽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이었다. 남희석은 “심지어 볼일을 옆으로 봐야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며 아무도 모르게 속앓이 했던 웃지 못할 그때를 떠올렸다. 이 외에도 과거 남희석은 당시 소녀팬들의 선망이었던 손지창이 당연히 자신보다 어리다고 생각해 동생으로 함부로 대했다 고교 동창인 오연수와의 결혼으로 모든 것이 밝혀져 난감했던 일 등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연예계 에피소드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방송은 30일 밤 11시.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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