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는 오는 10월 2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프로 통산 2번째로 개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전준호(외야수)와 프로통산 3번째로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김동수(포수)에 대한 특별 시상식을 실시한다. 지난 9월11일 사직 롯데전에서 개인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전준호는 1991년 4월 5일 대구 삼성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으며, 1999년 8월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1000안타, 2004년 4월 11일 광주 KIA전에서 1500안타를 기록했다. 9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김동수는 입단 첫 해인 1990년 4월 8일 잠실 OB전에서 데뷔 했으며, 1999년 4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번 특별 시상에서 한국야구위원회 하일성 사무총장이 전준호와 김동수에게 각각 KBO 기념패를 전달하며, 또한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는 두 선수에게 각각 기념패와 현금 300만 원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what@osen.co.kr 전준호-김동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