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신애와 사귀라고? 친동생 같은 후배”
OSEN 기자
발행 2008.10.01 01: 22

노총각 최진영(37)이 신애(26)와는 친오빠 동생 같은 사이라 연애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최진영은 30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성관에 대해 솔직하게 말을 전했다. MC들이 결혼 적령기가 지난 그에게 “주변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냐”고 물었다. 친누나 최진실 지인에 미녀 스타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했다. 최진영은 “특히 주변에서 신애 얘기를 많이 물어본다. 이제는 진짜 친동생같다. 밥 먹다가 ‘너 왜 이렇게 살쪘어, 일 안해?’라고 화를 냈다”며 이성의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런 그가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여자 연예인이 한예슬이다. 최진영은 조연우와 몇몇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요즘 한예슬이 너무 예뻐 보인다”고 털어놨다는 증언이다. 또 얼마 전에는 한예슬과 함께 SBS ‘타짜’를 촬영하고 있는 김민준에게 전화해 말도 못 꺼내고 할 얘기도 없이 계속 전화기를 붙잡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동안인 최진영은 이날 지상렬 김구라 등과 동갑이라고 밝혀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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