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결(27)이 OST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년 만에 화려하게 돌아온 '별순검 시즌 2' OST를 부르는 것이다. 결이 자신의 노래 '월하연'(月下緣)에서 보여준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창법과 웅장한 음성이 극의 분위기에 적격이라는 주위의 평으로 이번 OST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메인 테마곡인 ‘다음세상에서’를 통해 주인공들의 애절한 마음을 대변하게 된다.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 2'는 대한제국 시대 경무청에 속했지만 제복을 입지 않고 비밀정탐에 종사했던 순검들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시즌1’ 방영 시 케이블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4.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2에서는 사건 중심으로 전개돼 인물의 개성을 드러내지 못했던 시즌 1에 비해 각 인물의 성격과 애정관계가 더욱 세밀하게 묘사 된다. 결이 참여한 메인 테마 곡 ‘다음세상에서’는 10월 4일 오후 11시 '별순검 시즌 2'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