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장은 등 신예, 4일 '찾아가는 사인회'
OSEN 기자
발행 2008.10.01 12: 08

울산 현대의‘찾아가는 사인회‘가 가을을 맞아 싱싱한 젊음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은 오는 4일 오후 4시 울산대공원 동문(공업탑쪽 입구) 광장에서 진행되는 ‘2008 울산공과대학 문수공학제’에 찾아가 젊음의 향연에 걸맞게 박병규(26), 오장은(23), 이상호(21) 등 울산 현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사인회에 참여한다. 문수공학제를 축하하고 다음날인 5일 열리는 전남전에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전남전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에 정규리그 5연승 가도를 달리며 울산에 기대되는 한판이다. 현재 승점 4점차로 선두 그룹을 바짝 뒤쫓고 있는 울산은 이번 전남과의 일전은 향후 포스트 시즌의 형세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로가 될 전망이다. 한편 문수공학제는 울산대 공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하는 가을 축제로 여느 대학 축제와 달리 캠퍼스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서 열리기에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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