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할 것 같은 스타들도 네티즌의 눈을 피하긴 힘들다. 교묘하게 감추어진 스타들의 신체적 결점은 네티즌의 수사망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굴욕캡쳐’라는 결과로 남게 된다. 특히,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버라이어티 쇼 중 하나인 ‘우리 결혼했어요.’의 신부들은 수사망의 단골손님이다. 이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된 커플 중 가수 S 씨의 경우, 가늘고 날씬한 다리 라인과는 대조적으로 조금 풍만한 가슴과 통통한 팔뚝을 가졌다. 일명 상체비만형 체형이다. 반대로, 이 프로그램으로 컴백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풍긴 S씨의 경우에는 얼굴이나 상체는 완벽한 미인형이지만, 허벅지와 종아리가 두꺼운 하체비만형으로 하체를 노출하는 일이 없다. 사실 ‘굴욕적인 사진’을 통해 스타들의 결점을 드러내는 네티즌들은 이러한 스타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다. 어디 하나 흠 잡을 데 없는 얼굴과 몸매 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한두 군데의 콤플렉스는 느끼는 스타들이 우리들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잘 빠지지 않는 부분군살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혼자서는 해결이 되지 않아 비만체형클리닉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인데. 비만체형클리닉을 찾는 여성들은 간단한 지방흡입을 통해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얻고 있다. 특히 듀얼레이저 지방흡입은 어코니아 레이저와 슬림리프트의 장점을 취한 방법으로, 지방을 흡입하기 쉬운 상태로 녹인 후 흡입해서, 신체에 특별한 힘을 가하지 않고도 흡입이 가능하다. 또한 시술 부위가 탱탱하게 유지되도록 해 주는 슬림리프트로, 시술 부위가 처지거나 울퉁불퉁해지지 않는다. 이러한 시술이 과연 어떠한 효과를 줄 수 있을까? 체인지클리닉 장두열 원장의 도움말로 비만체형클리닉을 찾아 듀얼레이저 지방흡입을 시술받은 여성 3인에게 물었다. ① ‘통통한 볼살, 턱살’이 고민이던 혜화동의 이 모씨(20대 중반) 통통한 볼살과 턱살이 얼굴을 더 크게 보이게 해서 늘 고민이었던 이 씨는 아무리 마사지를 하고 경락을 받아도 소용이 없어 지방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씨는 “생각 외로 시술이 간단하게 끝났고 큰 절개도 없어서 바로 다음날부터 회사에 출근할 수 있었다. 점차 붓기가 빠졌고 지금은 수술 받은 지 2개월이 지났는데 몰라보게 얼굴이 작아졌다.”라 전한다. ② ‘날씬한 얼굴, 상체와 달리 두꺼운 하체’로 고민이던 신사동의 신 모씨(20대 후반) 허벅지도 운동을 해서 빼면 된다고 늘 생각했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던 신 씨. 자전거를 타거나 런닝 머신을 뛰면 오히려 허벅지가 두꺼워지기만 해서 지방흡입을 결심했다. 신 씨는 “지방흡입 후 사이즈가 확실히 많이 줄어들었다. 이제 ‘통’ 때문에 입지 못했던 바지도 입을 수 있게 되었다.”라 전한다. ③ ‘날씬한 하체와 달리 뚱뚱한 팔뚝과 뱃살’ 로 고민이던 잠실동의 박 모씨(20대초반) 다리는 날씬해서 자신이 있었지만 팔뚝과 뱃살이 다리와 맞지 않게 너무 뚱뚱해서 옷을 입어도 어색하기만 했던 박 씨. 박 씨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아 지방흡입을 받게 되었는데, 시술 받은 후에 팔뚝과 뱃살의 사이즈가 몰라보게 줄어들었다. 특히 팔뚝은 덜렁이는 살이 빠졌고, 뱃살이 없어지니 스키니 진도 잘 어울리게 되었다.”라 전한다. 세 여성 모두 각자의 콤플렉스를 부분지방흡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체인지클리닉측은 그 이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인다. 장두열 원장은 “체형교정을 통해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여성들은 많다. 하지만 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단조절도 신경 쓰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면 체형교정 후에도 얼마든지 다시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