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이영호(16, KTF)가 4개월 연속 스타크래프트 부문 정상을 지켰다. 이영호는 1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발표한 2008년 10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서 2014.0점으로 4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경기결과가 반영된 이달 랭킹에서는 이영호는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이번 달에 아무런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이제동(18, 르까프)을 324.2점 차로 차이를 더욱 크게 벌리며 독주체제를 갖췄다. 10위 이내 상위권에서는 도재욱(SK텔레콤)이 스타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하며 4위로 복귀했고, 박찬수(KTF) 박성준(STX) 박성균(위메이드)은 1210.5점으로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다음 11월 랭킹에는 프로리그 08-09시즌이 개막되며 본격적으로 치열한 순위싸움이 시작될 예정이다. 개인리그 성적은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4강과 클럽데이 온라인 MSL 2008 32강, 16강의 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달 랭킹에 대한 사항은 협회 사이트(www.e-sports.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