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4년 만에 SBS 라디오 단독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10.01 14: 48

가수 서태지(36)가 10월 1일 SBS 파워FM(107.7MHZ) '이적의 텐텐클럽'(김훈종 연출)에 단독으로 출연한다. 지난 2004년 7집 활동 당시 라디오 출연 이후 4년 만이다. 그간 제작진은 이적과 가수 서태지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청취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2월부터 ‘이적의 텐텐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출연 요청을 했던 것이 성사가 된 것. 최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서태지의 라디오 출연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올리는 등 청취자들을 통해 모여진 힘은 이적과 서태지의 만남에 힘을 실었다. 2004년 당시 라디오 출연이 7집 앨범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면 이번 라디오 출연은 청취자들의 역할에 컸다는 것에 청취자는 물론, 당사자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셈이다. 10월 1일 밤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SBS 파워 FM 특별 생방송 ' 태지 온다!'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는 라디오로도 만나볼 수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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