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38)과 이영은(26)이 영화 ‘구세주’의 속편인 ‘구세주-택시 드라이버’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로맨틱 코미디 ‘구세주-택시 드라이버’(황승재 감독)에서 최성국은 택시 회사를 물려 받은 아들 정환 역을 맡았다. 하지만 사채를 빌려 써서 빚더미에 오르자 어쩔 수 없이 택시 운전을 하게 된다. 이영은은 우연히 정환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은지 역을 맡았다. 발랄하고 유쾌한 인물. 최성국은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대한이, 민국씨’에서 발달장애를 앓았던 김대한 역할 이후 다시 코믹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이영은은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감성 멜로 ‘여름, 속삭임’에서 여대생으로 출연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성국과 이영은이 호흡을 맞추게 될 영화 ‘구세주-택시 드라이버’(CY필름 제작)는 10월 15일에 크랭크 인 한다. crystal@osen.co.kr 최성국(왼쪽)과 이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