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의 복귀가 2주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덴마크 올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2라운드 올보르와의 경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스콜스는 무릎 부상을 입어 실려나갔다. 당초 경기 후 8주 결장이 예상된 스콜스는 2일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정밀 검사 결과 회복하는 데 2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지난 1일 경기 후 "값비싼 승리"였다고 표현했듯 스콜스는 10주간 결장이 예상되어 리그 도약을 꿈꾸고 있는 맨유로서는 큰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현재로서는 스콜스는 오는 12월 11일 올보르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혹은 12월 14일 토튼햄과의 리그 경기에나 복귀가 예상된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