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활약…주니치 CS행 가까워졌다" 日언론
OSEN 기자
발행 2008.10.02 09: 23

'이병규의 활약으로 주니치 CS진출 가까워졌다. 주니치 외야수 이병규(34)가 클라이맥스시리즈(CS) 진출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병규는 지난 1일 요코하마전에서 팀의 CS행을 사실상 결정짓는 중요한 활약을 했다. 큰 경기에 강한 이병규의 활약에 2년 연속 일본시리즈 우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병규는 이날 5회 1사2루에서 시즌 14호 결승투런홈런을 쏘아올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팀은 3-1로 승리, 클라이맥스시리즈(CS) 진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4위 히로시마에 2경기차로 앞서있어 CS 진출을 결정적이다. 는 "최근 8경기 연속 안타와 6타점까지 기록, 새로운 톱타자 자리에서 타격 상승세를 띠고 있다"며 "이날 활약으로 팀을 CS 무대에 접근시켰다"고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병규는 지난 9월20일 히로시마전에서 톱타자 출전 이후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신문은 이병규의 포스트시즌에 강한 면모를 주목했다. 이병규는 지난 해 클라이맥스시리즈와 일본시리즈에서 모두 11타점을 기록,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는 부상에 발목이 잡혀 부진에 빠졌지만 큰 경기에 강한 이병규의 활약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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