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는 5일 오후 4시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경기에 울산대학교 가족을 초청한다. 울산은 오는 5일 전남과 K리그 2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 날 울산은 10월 첫 주께 열리고 있는 울산대의 가을 축제를 축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초청했다. 문수구장 E5게이트에서 울산대 학생증이나 교원증을 제시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울산대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울산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문수구장에서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울산대가 울산 지역 유일의 4년제 대학으로 문수구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축구를 매개로 울산 현대와 다양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울산대 챔피언스리그’도 그 일환으로 울산대 최강팀을 가리자는 취지로 총학생회가 기획한 것이다. 구단에서는 선수 개인 소장품과 대회 참가 기념품 등을 후원하고 결승전을 홈 경기 오픈 매치로 열기로 했다. 한편 경기 전날일 4일 오후 4시 울산대공원 동문(공업탑쪽 입구) 광장에서는 울산 현대의 ‘영건’ 박병규, 오장은, 이상호 등이 ‘찾아가는 사인회’로 울산대생들과 시민들을 만난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