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실(향년 40세)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이 오후 1시께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집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채 발견 된 최진실은 안방 욕실 샤워부스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을 맡고 있는 서초 경찰서 관계자는 “2일 오전 7시 40분께 119를 통해 숨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며 오후 1~2시께 이와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한편, 최진실은 최근 자신과 절친한 개그우먼 정선희의 남편 고 안재환의 사망과 관련, 인터넷을 중심으로 '사채 영업설'이란 악성 루머에 시달려 왔다. 최진실은 이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최근 이 악성 루머를 유포한 용의자가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