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지민(26)이 국민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국민에게는 헌혈을! 북한 어린이에게는 밥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금 활동에 참여한다. 한지민은 공동 홍보대사로 있는 한마음혈액원과 JTS의 후원을 받아 헌혈과 북한 어린이 돕기 행사를 적극 알리고, 이에 모금된 금액을 전달받아 빈곤한 어린이를 위해 쓰기로 약속했다. 국민대학교 총학생회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축제에서 학우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이틀 동안 모금된 금액 전액을 한지민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한지민은 방송 촬영을 위해 방문했던 프랑스에서의 일정을 서둘러 마치고 이번 행사를 위해 10월 2일 오전 서둘러 귀국했다. 현재 한지민이 홍보 대사로 있는 한마음혈액원은 대한산업보건협희 산하의 부설기관으로 국내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JTS(Join Together Society)는 아시아 전역을 위한 국제기아ㆍ질병ㆍ문맹퇴치기구로 북한 어린이 돕기 뿐 아니라 파키스탄 및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등 지구촌 재난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