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 아론 유가 부산의 여성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4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들의 오픈토크가 이루어졌다. 아론 유, 제임스케이슨 리, 문 블러드굿이 자리했다. 1000여 명의 영화 팬들이 자리해 이들을 환대했다. 팬들과의 질의 응답이 시작되자 많은 팬들이 서로 손을 들며 질문을 하기 원했다. 질문을 하는 팬들은 “한국 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서울에서 아론 유를 보기 위해서 내려왔다. 지금 직접 사인을 해줄 수 있느냐” “좋아하는 한국 감독은 누구인가”는 등의 질문공세가 펼쳐졌다. 아론 유는 “한국의 여성분들은 너무 예쁘다” “박찬욱 김기덕 감독님과 작업을 하고 싶다”고 답변을 간략하게 한국 말로 했다. 또한 “회를 너무 좋아하는데 아직 먹지 못했다”고 하자 많은 팬들이 “내가 사주고 싶다”며 소리를 높여 아론 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crystal@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