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희 극적 동점골' 부산, 대전과 2-2
OSEN 기자
발행 2008.10.04 17: 07

부산이 종료 직전 최광희의 동점골로 대전과의 원정경기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 아이파크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1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서 후반 47분 터진 최광희의 득점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이로써 부산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6점이 됐고 대전은 승점 19점이 됐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대전으로서는 뼈아픈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고 동시에 리그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부산은 전반 3분과 21분에 나광현과 박성호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0-2로 전반을 마치는 듯 했으나 전반 추가시간에 박희도가 파비오의 패스를 받아 1-2를 만들며 후반을 맞았다. 후반 45분이 지났지만 동점골이 터지지 않던 부산은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최광희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2-2로 비겼다. ■ 4일 전적 ▲ 대전 대전 시티즌 2 (2-1 0-1) 2 부산 아이파크 △득점=전3 나광현 전21 박성호(이상 대전) 전46 박희도 후47 최광희(이상 부산)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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