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정려원, 신인 남녀 ‘라이징 스타 어워즈’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10.04 19: 14

배우 정경호와 정려원이 나란히 라이징 스타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6시 30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4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의 시상식이 열렸다. 영화배우 정준호와 유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그룹 원더걸스의 축하무대가 있었다. 정려원은 “이런 국제적인 자리에서 상을 받게 돼서 더욱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 하겠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의 다중인격자로 열연했다. 정경호는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경호는 올 여름 ‘님은 먼 곳에’에서 수애가 속한 밴드의 멤버로 출연해 호연을 펼쳤다.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는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배우들 가운데 출연작의 완성도 및 대중적 지지도, 대중적 영향력과 인기를 포함한 브랜드 파워, 미래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화상이다. 영화 전문지 프리미어가 제정, 시행하고 있다. 각 후보에 대한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와 감독 및 PD, 제작자와 평론가 등 영화계 전문가들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crystal@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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